이탈리아 디자인의 거장 시모네 미켈리의 독특한 디자인 고집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통해 유럽 레지던스 공간의 트렌드를 담은 아이코닉한 호텔 디자인을 감상해보자.
디자인 거장 시모네 미켈리(Simone Micheli)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주 무대로 활동하며 건축과 인테리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인정받아온 디자이너 시모네 미켈리. 1990년 설립한 스튜디오를 통해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주 무대로 디자인을 펼쳐왔다. 이후 2004년 자신을 주축으로 한 ’시모네 미켈리 아키텍처 히어로’라는 회사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럽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 걸쳐서 그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의 디자인은 자연을 닮은 유기적인 곡선을 특징이다. 이러한 그만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디자인은 시모네미켈리는 건축부터 인테리어 디자인, 시각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업 공간에 인상적인 흔적을 남겨왔다.
사진은 의자에 앉아 있는 시모네 미켈리의 모습. 호텔, 스파, 레스토랑, 레지던스까지 다방면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로 유럽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속 공간은 시모네 미켈리가 디자인한 이탈리아 리미니에 자리한 호텔 과 이탈리아 밀라노의 <Barceló Hotels & Resorts>. SF영화 속 한장면이 떠오르는 시모네 호텔들로 모두 실존하는 건축물이다.
<2020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를 통해 만나는 시모네미켈리
국내 소비자에게도 시모네 미켈리의 독특한 디자인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2020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는 공간이 주는 가치에 반응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기획한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기획관 ‘라이프스타일 관’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디자인의 향연이 펼쳐질 3개의 특별관 속에서 시모네 미켈리는 호텔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모네 미켈리 한국지사인 (주)디자인 스튜디오 현 김현법 대표가 기획한 공간을 통해 시모네 미켈리의 디자인과 색깔, 그만의 디자인 언어를 몸소 느껴볼 것.
사진 속 인물은 시모네 미켈리의 수제자이자 파트너인 시모네 미켈리 코리아 김현범 한국 지사장. 시모네 미켈리 코리아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시모네 미켈리의 디자인 언어를 한국 시장에 맞춰 전하기 위해 2016년 설립됐다.
호텔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
시모네 미켈리 코리아는 호텔이라는 공간을 다룸에 있어 오늘날 전통적 고정 관념에 사로잡힌 진부한 디자인을 거부하고 ‘통합성’과 퓨전’이라는 키워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공간이 지닌 기능성은 물론 갖추면서도 디자인적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이들은 앞으로 호텔은 아이코닉 한 건축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이러한 신선한 디자인은 곧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호텔을 다루는 독특한 표현 방식은 곧 호텔을 숙박을 위한 수단적 공간이 아닌 유일무이한 아트 작품으로 탄생시킨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호텔 디자인 비즈니스의 롤 모델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독특한 프로젝트들을 대중과 공유할 계획이다.
저명한 이탈리아 회사들과 함께 시모네 미켈리가 테일러 메이드(tailer-made) 맞춤 방식으로 디자인한 공간으로 실제 상용화에 성공한 시그니처 디자인이다. <2020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 거장 시모네미켈리의
독특한 디자인 언어를 감상하고 싶다면
2020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