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소개 ｜ 추후 공개 예정

조조워크숍 조인호 디자이너

연사소개 ｜조조워크숍 조인호 대표는 공간 스튜디오 3곳을 거쳐 실무를 경험했고, 2024년 카페 돈들막을 통해 첫 독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펼쳐져 있는 농촌 풍경과 자연이 주는 것들로 삶을 연장해오던 사람들을 보고 자랐으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관계성을 배웠다.

현재는 공간과 가구, 사물에도 생명력이 있다고 믿으며, 물성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표현한다.

회사소개 ｜ 추후 공개 예정

레퍼런스 ｜ Café dondeulmak, dondeulmak furniture, Fitzza work lounge, Plant art

세션소개 ｜ 컨셉은 정하기 나름이다.

어떠한 방식으로 공간을 표현해서 고객을 맞이할 건지 많은 고민을 해서 의미부여를 한다. 브랜드에 맞는 옷을 입힘으로써 더욱 더 완성된 공간 디자인을 통해 글로컬한 브랜드로 만들어 가고 싶다.

Design by 83 박찬언 공동대표

연사 소개 ｜Design by 83은 같은 학교 출신인 김민석, 남동현, 박찬언이 2016년에 설립한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다. 대한민국 제 2의 도시인 부산을 연고로 “good space, good people, good culture(좋은 공간을 만들면 좋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문화가 된다. 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다수의 프로젝트를 경험했으며, 서울 Urbantainer에서 Adidas Pop-up Project와 같은 굵직한 브랜드의 디자인에 참여했다. 남동현 대표는 도시환경 및 아파트 조경 관련 현상 설계를 하는 ㈜우리앤디자인펌에서 팀장으로 근무했다. 박찬언 대표는 김치호 디자이너의 회사인 Chiho&Partners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태원 해밀튼 호텔 별관 District Project에 참여한 바 있다. 뉴욕타임즈가 ‘방문해야 할 곳’으로 선정한 부산의 전포카페거리 초기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현재도 이 세 명의 대표는 인테리어디자인에 있어 수도권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회사소개 ｜ 공간 디자인의 궁극적인 목적은 더욱 나은 공간 사용이라고 믿는 design by 83, 공간의 특성을 이해한 접근, 브랜드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담아내는 전략, 거주자의 만족을 위한 디테일 등을 실현합니다. 2016년에 부산에서 문을 열어 서울, 대구, 울산, 거제 등지에서 다양한 규모의 작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습니다.

레퍼런스 ｜ TT HOTEL, INSILENCE 성수동 쇼룸, DEMER COFFEE, CAFÉ OR WHATEVER, 보현선원

세션소개 ｜건축은 땅의 질서를 읽어 삶을 담아내고, 시간이 쌓이며 완성된다. 한국의 전통 건축은 땅의 형세를 존중하고 계절과 세월의 흐름을 품어 장소의 고유한 성격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늘날의 도시는 빠른 개발과 효율 중심의 논리 속에서 이러한 맥락을 잃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전통 건축이 보여준 ‘지형을 읽는 지혜’와 ‘시간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다시 살피며 이를 현대 도시와 건축에 어떻게 잇고 확장할 수 있을지 모색한다.

이성범건축사사무소 이성범 소장

연사 소개 ｜건축을 공공성과 일상성의 접점에서 사유하며, 사용자의 경험과 공간이 만나는 지점을 섬세하게 관찰하고 해석한다. 일상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건축이 사람들에게 조용한 위안과 여운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규모와 성격의 프로젝트를 통해 그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회사소개 ｜이성범건축사사무소는 주거, 상업, 문화, 리조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건축설계와 감리, 인테리어까지 전 과정을 다룬다. 건축을 삶과 환경을 담아내는 질서로 이해하고, 매 프로젝트마다 맥락에 맞는 해석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사람과 장소, 구조와 감각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지향하며, 건축이 사회 속에서 지속적인 가치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레퍼런스 ｜유지커피웍스, 연안재, 풍은재, 카페연일, 트믐, 화담재, 충주마당집 등

세션소개 ｜ 건축은 단독으로 존재하는 대상이 아니라 도시라는 맥락 속에서 호흡하는 일부이다. 한 건물이 주변과 단절된 섬처럼 고립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와 관계 맺고 흐름을 만들어내는 과정 속에서 의미를 얻는다.

이번 강연은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건축을 도시의 일부로서 이해하고 구현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또한 그 과정에서 부딪히는 현실적 고민과 실천의 흔적들을 공유하며, 도시와 건축이 어떻게 서로를 확장시킬 수 있는지 함께 모색하는 자리이다.

구보건축 조윤희 소장

연사 소개 ｜조윤희 소장은 서울대와 MIT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의 이로재와 미국 보스턴의 Howeler+Yoon Architecture에서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서울대, 성균관대에서 설계스튜디오를 운영했으며, 2016년부터 6년간 서울시 공공건축가로 활동 하였다. 2020 목조건축 대상 특별상, 2021 젊은건축가상, 2023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회사소개 ｜구보건축은 2015년 홍지학, 조윤희가 설립한 도시 연구 및 건축 설계 스튜디오이다. 기술과 자본이 과잉된 시대에, 적절함과 합리에 기반한 작업을 추구하며, 생태, 연대, 느림, 인간이라는 키워드를 존중한다.

레퍼런스 ｜ S1 근린생활시설, 노원구청 로비문화 휴게공간, 이태원공유도예공방, 연의생태학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