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TREND SEMINAR

2025.9.11.(THU) – 14.(SAT)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전시장 내 세미나장 (벡스코 1전시장)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2025. 9.11(THU) – 14(SUN)

인테리어디자인코리아 전시장 내 세미나장(벡스코 1전시장)

SESSION 1 13:00~13:45

LINKAGE VILLAGE _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도시주거아파트

세션소개 | 정주는 장소성과 관계한다. 장소는 저마다 사랑받는 방법도, 선택되는 방법도 다르다. 일상에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 되어 반복과 패턴이 생기면 길과 장소가 만들어지고 그 속에서 라이프타임이 같은 사람들의 접촉이 발생되며. 그곳을 즐기는 공동체는 자연스럽게 생기게 된다.

건축이 해주어야 할 일은, 사람들의 반복적 일상속에 사랑받을 만한 공간과 장을 만들어주는 일이다. 애착을 가지고 사랑하는 장소가 많은 곳은 활력이 생기고, 오랜 시간 지속되면 정주가 자리잡는다. 지속가능한 도시주거란, 정주를 낳아야 한다. 이것은 사람들의 삶 속에서, 사람들에 의해, 일상의 시간이 축적될 때 가능하다.

전아키텍츠 전이서 대표

연사소개 |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가이며 교육자이다.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대학원 졸업하였고, 현재 전아키텍츠 대표,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이다.

건축을 인간의 삶과 관계하는 문화적 진화과정으로 보며, 일상의 현상에 주목한다. 건축이 발생되는 본질적 요소와 인간의 공간 인식, 그것에 반응하는 선택적 결정의 상호작용에서 새로운 건축의 가능성에 가치를 두고 작업하고 있다.

공동주택<서울 고덕어반브릿지>로 2025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 수상, 2025년 도시설계대상 종합대상 수상, <다함께 누리봄 키움센터>로 2022년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문체부장관상, 2023년 IF international Design Award에서 Gold Award 를 수상했다.

회사소개 | 전아키텍츠는 Fine Architecture를 추구합니다. 공간을 대하는 인간의 인식을 탐구하며 정제된 공간과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건축을 추구합니다. 그곳에 들어오는 누구라도 존중받는 느낌의 건축공간을 추구합니다. 우리가 함께 영위하는 도시에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 건축을 지향합니다.

레퍼런스 | 서울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 우주현, 대치 다함께 누리봄 키움센터, 대구카톨릭대학교 김종복 미술관, maison K 주택, The Wing’s Valley 주택

SESSION 2 13:45~14:30

조경의 미학 (지역성, 문화성, 생태성)

세션소개 | 단순한 공간 장식으로서의 조경을 넘어, 우리는 조경을 통해 각 공간이 지닌 고유한 서사를 발굴하고 이를 표현하는 총체적 미학의 가능성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얼라이브어스의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공간의 지역성·문화성·생태성을 주제로 기존 땅의 가치를 재해석하여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고, 나아가 공간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얼라이브어스 김태경 소장

연사 소개 |ALIVEUS의 조경가로, 땅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문화적, 생태적 서사를 발굴하고 표현하여 정교하게 다듬어진 조경 공간의 총체적 미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업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장소에 유희적이면서도 예술적인 경험을 불어넣는 것을 지향합니다.

회사소개 | 건축과 조경간의 유연한 관계를 바탕으로, 각자의 특질을 인지하고 창의적 균형점을 만들어 발전적인 방향으로 융합합니다. 이 융합은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결합하여 하이엔드 디자인을 창출하는 힘이 됩니다.

레퍼런스 | 롯데호텔 부산, 롯데호텔 제주, 더현대 대구, 담톤 등

SESSION 3 14:30~15:15

조각된 시선들 (Fragmented Perspective)

세션소개

대립되는 이상과 실제의 접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합니다.

일상의 익숙함과 낯섦의 공존이 좋습니다.

안에서 보는 시각과 밖에서 보는 시각의 차이를 탐구합니다.

글로 전달되는 건축과 시각적으로 전달되는 건축이 일치할 때 즐겁습니다.

건축과 회화의 경계에서 지속가능한 일상의 즐거움이 되길 바라며, 요앞건축의 과정을 공유합니다.

요앞건축 류인근 소장

연사 소개 |류인근은 공간종합건축사 사무소에서 2005년부터 9년간 실무경험을 쌓고, 2013년부터 ㈜요앞건축사사무소를 설립해 대표로 활동하고있다. 서울시 건축상, 건축가협회장상, 농어촌건축대전 본상, 제주건축문화대상 등을 수상 하였고, 경리계단길, 문경공예전시장, 바다별, 선흘아이, 요앞 하얀집, 소요재, 청풍래고인(淸風來故人), 1X4 HOUSE, 안양관양 신혼부부형 행복주택, 화성진안 청년형 행복주택 등 다양한 작품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회사소개 |YOAP architects ltd. (주)요앞 건축사사무소  /  since 2013

요앞 건축(YOAP architects) 은 대립되는 이상과 실제의 건축의 접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고민한다. 일상의 낯선 익숙함을 건축에 투영하기도 하고 반대로 건축적인 상상을 다른 영역으로 확장해 가기도 한다. 건축은 건축가가 의도한 장면들의 결합이라고 생각하며, 우리는 일상을 사진에 담듯이 사람, 공간, 환경이 어우러지는 경험들을 연출한다. 류인근, 김도란, 정상경 3명의 소장은 ‘공간건축(SPACE GROUP)’에서 만나 ‘요앞건축’에 이르기까지,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즐거움’을 목표로 2013년부터 함께하고 있다.

레퍼런스 |경리계단길(서울시건축상 심사위원 특별상), 선흘아이 (제주건축상 본상), 선셋티아, 낮은교회, 안양행복주택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대상)

SESSION 4 15:15~16:00

기억에 남는 공간, 기억에 남는 브랜드

세션소개 | 추후 공개 예정

도슨트 김민욱 대표

연사 소개 | 인테리어와 공간 브랜딩 전문기업 도슨트디자인의 대표로, ‘공간은 브랜드를 해설하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카페, 오피스, 전시공간 등에서 사람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을 구현하며, 브랜드의 이야기를 공간에 녹여내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공간 경험과 브랜딩의 접점을 탐구하며, 물리적 공간을 넘어 감각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브랜드 경험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공간경험과 공간 브랜딩’을 주제로, 사람들이 머무르고 기억하는 공간이 어떻게 브랜드로 이어지는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회사소개 |우리는 디자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드러냅니다.

정형화된 형식 속에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고, 이를 명확한 구조로 전달합니다.

도슨트는 브랜드와 공간을 매개로 전략과 감도를 설계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입니다. 체계를 존중하되 익숙함에 머무르지 않고, 본질적인 차별성을 고민합니다. 프로세스 전반을 아카이빙하며 일관된 태도로 시대의 기준을 만들어갑니다.

레퍼런스 | 무신사25ss, 미니말레, 주거프로젝트, DDNB, LEKKER